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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원흥 보금자리 1375가구 선착순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잔여물량 1,375가구에 대해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오는 23~24일 양일 간 선착순 공급한다.

청약저축이 없어도 되고, 수도권 거주자가 아니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동ㆍ호수는 지정 순번을 추첨해 남은 물량 중에서 자신이 직접 정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845만원 수준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 보다 15% 가량 저렴하다. 5.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거주의무기간이 현행 5년에서 1년으로 줄었고, 전매제한기간도 종전 7년에서 4년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는 입주 후 1년 뒤부터는 매매가 가능해진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원흥지구는 지난 2008년 서울 강남ㆍ서초지구, 하남미사와 함께 보금자리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서오릉로 및 신도시-신사동 간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고, 강매-원흥간 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지구 인근에 신설되는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이 개통되면 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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