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서울 'CNG버스' 내압용기재검사 시행 外

교통안전공단, 'CNG버스'내압용기재검사

교통안전공단은 'CNG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25일부터 서울시 등록 사업용 승합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내압용기재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대상은 2002년, 2005년, 2008년에 등록된 CNG 버스 200여대다. 다만 지난해 8월 이후 지식경제부로부터 내압용기 점검을 받은 CNG버스는 재검사가 면제된다. 서울시에 등록된 CNG 버스는 8,300대로서 최대 검사예상대수는 연간 3,000여대 이하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6월말 현재 전국에 2만7,000여대의 CNG 버스를 포함해 모두 3만여대의 CNG 자동차가 운행 중이다.

경기보건연, 잔류농약 등 부적합 농산물 8건 적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ㆍ고춧가루ㆍ젓갈류 등 452건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4건과 금속성 이물이 검출된 고춧가루 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안양ㆍ수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부추 1건씩, 구리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쪽파 및 생강 각 1건이 적발됐다. 연구원은 이들 시장에서 부적합 농산물을 압류해 폐기조치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5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시 산하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식경제부 주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공단은 인천가족공원(옛 부평 공동묘지)에 고품격 수목장을 조성하고 문학야구장에 태양광 바비큐존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 정책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24일 지경부 기술표준원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정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교육청, 6개 고교에 기숙사 신축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중 6개 고교에 기숙사를 신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숙사가 들어서는 고교는 동인천고, 인천고, 강화도 교동고, 영종도 인천공항고 등 공립 4개교와 대건고, 서인천고 등 사립 2개교 등이다.

기숙사별 수용 인원은 72~100명이다. 교동고는 전교생이 모두 생활할 수 있는 규모이고, 나머지 5개 고교는 전체 학생의 6~7%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학교별 신축비는 18억7,300만~28억5,000만원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수원시, 관내 중기 러시아 수출활로 개척

경기도 수원시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지우솔루션사 등 관내 4곳의 중소기업이 39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동작인식기능 칫솔을 생산하는 지우솔루션(수원 팔달구 인계동 소재)은 러시아 연방치과의사협회장과 치위생사협회장 등에게 생산 제품을 시연하고 수출조건협의를 통해 150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공산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에 한국제품의 우수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