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설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내 전체 초·중·고에 설 연휴 기간에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이용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화성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4곳 설 상여금 못 받아
경기 화성지역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4곳가량은 경기가 어려워 설 상여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화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화성상의가 지난 13~21일까지 화성지역 제조업체 8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경기가 어려워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업체가 35%로 조사됐다. 정액을 지급할 것이라는 업체는 26%에 달했다. 설 휴무 일수는 4일 쉬는 업체가 47%로 가장 많았다. 설 연휴기간동안 일부라도 생산 가동을 하는 업체는 12%로 나타났다. /화성=윤종열기자
울산시 지방공무원 올 290명 채용
울산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290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219명보다 71명 늘어난 인원이다.
올 공무원 채용은 오는 3월 22일 사회복지직 9급 및 연구·지도사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8·9급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은(6월 21일), 7급 및 고졸자 임용시험(10월 11일) 각각 시행된다. 선발인원은 7급 6명, 8급 3명, 9급 275명, 연구·지도사 6명 등 모두 290명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간 선택제 공무원 14명도 구분해 선발한다.
/울산=곽경호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시대' 개막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시대'를 열었다.
국가산업단지의 개발과 관리, 입주기업의 생산활동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6일까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신청사 개청식은 다음 달 말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1,672㎡ 규모로 지열·태양광 등이 적용된 친환경 청사로 건립됐다. 대구시는 대구로 이전한 산업단지공단이 지역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은 물론 생산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2014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
대전시는 기술·기능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4년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참가 원서를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컴퓨터 정보통신, 모바일 로보틱스, 화훼장식 등 6개 분과 48개 직종이 시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박희윤기자
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인 직무교육 확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인들의 직무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79개 과정, 176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별 특성에 맞춘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교육은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으로, 교육비는 실비수준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분야별 교육은 △계층·리더십 △경영·인사·노무·회계 △기술·OA △무역 △디스플레이 등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경기중기센터로 하면된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74개 교육과정을 163회에 걸쳐 진행해 모두 3,726명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금오공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북 구미시 소재 금오공과대학교가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2014년도 학생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영식 총장은 "지난 2009년부터 등록금을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오히려 인하한 관계로 재정이 어려워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했으나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정부 정책에 부응키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금오공대의 기성회비는 전국 국공립대학 중 최저 수준으로 올해는 1인당 평균 등록금은 377만원(국립대 평균 437만원)이다.
/구미=이현종기자
한국광기술원 LED 등기구 시험기관에 지정
광주 첨단산단에 자리한 한국광기술원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의 TUV라인란트로부터 LED 컨버터와 LED 등기구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LED조명기업들은 한국광기술원에서 발급받은 시험성적서로 CE(유럽), NRTL(미국), PSE(일본), TUV Mark(독일) 등을 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
류재왕 한국광기술원 시험인증센터장은 "국내 관련 기업들이 유럽, 독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제품인증 획득기간과 절차가 대폭 줄어 수출경쟁력 향상과 LED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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