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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폐기물소각장 정상가동

환경부는 소각대상 지정폐기물의 반입기간을 지역별로 달리해 충청권 5년, 전남권 3년, 수도권 2년으로 하고 사업소 매출액의 10%를 군산지역 발전기금으로 지원하는 등의 조건으로 군산 지정폐기물소각시설을 20일부터 정상가동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소각장에는 시공사인 프랑스 사르프사의 관련 기술자 2명이 1년간 상주하면서 운영지원 및 기술이전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군산 소각장에는 세계은행 차관 1,200만달러 등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프랑스 사르프사와 현대중공업이 선진국 수준인 다이옥신 배출농도 ㎥당 0.1NG은 (10억분의 1G) 이하로 설계·시공해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군산 소각장은 폐유·폐합성수지·폐염산 등 지정폐기물 처리용량이 하루 60톤이지만 전북권의 발생물량은 20%정도에 불과해 타지역 물량이 반입되지 않을 경우 연간 30억~4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했었다. 이 소각장은 환경부가 당초 전북지역의 폐기물만 처리키로 약속했다가 시험가동중 다른 지역의 폐기물까지 반입하자 주민들이 반발, 가동이 중단됐었다. 정재홍 기자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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