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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여아가 제 식구 감싸기와 나눠먹기에는 배짱이 맞았다." 外

“여아가 제식구 감싸기와 나눠먹기에는 뱃짱이 맞았다.”-박찬종 변호사,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지역구당 인구수의 상ㆍ하한선을 결정했지만 국회는 통폐합은 제쳐놓고 되레 의석수를 300으로 늘렸다면서.

“우리 마음은 형태가 없는 채로 살아있는 무상(無相)이다.”-혜민스님, 미 교수, 무상이기에 좋고 나쁜 별별 마음을 다 그려낼 수 있다고. 형상의 근본 바탕 마음에 부처가 기다린다면서.

“민주통합당의 자만과 안이함이 심각하다”-조국 서울대 교수, 민주당, 진보개혁 진영의 압도적 우회를 원하는 것인지 자당의 원내 1당화만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면서. 주권자의 마음을 읽을 의사나 능력이 없는 정당의 밑둥치는 썩게 마련이라고.



“요즘 내가 부리는 가장 큰 사치는 과일을 사 먹는 것이다.”-작가 남인숙, 가격이 올라 만만하게 선뜻 고를 과일이 없다면서.

“대의 안에서 자아를 실현할 때 사회와 개인이 모두 행복해진다.”-주경복 건국대 교수, 생의 본능에 따른 인간의 이기주의를 부정할 수도 없지만 인간이기에 자기욕망과 사회적 대의를 조화시킬 수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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