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국제 NGO인 ‘해비타트’와 함께 ‘경기도시공사 G-UM(지음) 봉사단’ 1기 대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G-UM(지음) 리모델링 사업’은 2013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도내 낙후된 노인복지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사회봉사는 물론 건축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나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건축에 관심 있는 대학생 개인이나 단체(6인)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29일 발표된다.
선정된 G-UM(지음) 봉사단은 오는 9월 발대식을 하고 복지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 아이디어 봉사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도배·장판·단열공사 등)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한 대학생봉사단 중 우수봉사자를 선정해 천안에 있는 해비타트 건축목조학교(200만원 상당) 참가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봉사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2007년부터 경기도 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G-Housing’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G-UM(지음) 리모델링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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