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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만나고 눈물 흘린 美 부보좌관

사진 = 백악관 부보좌관 플랫 애니스코프 트위터(@PAniskoff44)

플랫 애니스코프 백악관 부보좌관 겸 공공업무국장이 위안부 할머니들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뒷줄 왼쪽에 서 있는 여성이 플랫 애니스코프, 오른편에 서 있는 남성은 백악관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 줄 왼쪽은 이옥선 할머니, 오른쪽은 강일출 할머니다.

플랫 애니스코프 부보좌관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소개와 함께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their stories are heartbreaking )”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이 촬영된 곳은 미국 백악관 내 집무실로 원래 사진 촬영이 금지된 장소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 함께한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플랫 애니스코프 부보좌관이 “자기에게 소명이 있는 것 같다”며 사진을 함께 찍을 것을 요청했고, 이어 트위터에 올려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는 지난 4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세워진 ‘군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한편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전격 면담이 이뤄졌으며, 이날 면담 이후 미국 정부의 대일 정책 및 군 위안부 관련 정책에 변화가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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