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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는 인내심이 많고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또 팀워크 능력이 좋아 다른 직원과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성향의 인재를 찾는 편이다. IQ가 높은 직원보다 EQ가 뛰어난 인재를 더 높이 산다는 의미다. 회사가 원하는 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되면 학벌 등 이른바 스펙은 크게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이현구 까사미아 대표는 "학벌보다는 사회에 나온 뒤부터 무엇을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특히 회사에서 시키기 전에 스스로 진화할 수 있을 정도의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까사미아는 총 362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 시간제 판매사원을 제외한 280여명이 정규직이다. 1년에 2회 정도 진행하는 공개채용을 통해 사원을 뽑고 결원발생시 수시채용도 병행하고 있다. 매년 3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이달에도 채용과정을 진행 중으로 5~10명 정도의 신입ㆍ경력사원을 입사시킬 계획이다.
채용된 신입사원은 최소 1개월 동안 직영점에서 교육을 받는다. 자사 제품을 익히고 고객 상대를 통해 현장감각을 쌓기 위함이다. 현장 교육 종료 뒤에는 부서별 팀장 교육, 물류센터 현장 답사 등을 거쳐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인턴ㆍ수습기간은 6개월이다. 직원들에게는 개인연금, 자녀 학자금, 사외교육ㆍ어학교육비, 회사 연계 콘도 등의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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