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발표된 2집 ‘가고파’는 우리 가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이건민이 전체 편곡과 피아노로 참여했으며 하모니카 연주가인 전제덕과 해금 연주자인 꽃별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형미는 타이틀곡인 ‘가을밤’을 비롯해 ‘가고파’ ‘남촌’ ‘봄이오면’ ‘과수원길’ ‘비목’ 등 자신만의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가곡들을 이날 공연에서 선보인다. 특히 얼마 전 작고한 산악인 故 박영석 대장의 사촌 여동생인 김형미는 박 대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절함을 담은 추모곡 ‘한계령’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2)25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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