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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올 순이익증가율 1위 예상

경기회복과 함께 기업의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다우기술이 순이익증가율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14일 대우증권이 분석한「12월 결산법인중 99년 순이익증가율 상위사 분석」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다우기술은 올해 48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946.95%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우기술은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 등에서 매출신장이 기대되며, 이로인한 이익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공공공사 수주 위주의 전략으로 매출상승이 기대되고 있는 삼부토건은 12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순이익증가율이 814.4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며, 덕양산업과 인천제철은 10억원과 1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각각 666.78%, 602.46%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기계주물업체인 봉신과 국민은행은 각각 391.88%(5억원), 378.92%(3,515억원)의 순이익증가율이 예상됐으며, 삼보컴퓨터와 한국프랜지 역시 357.46%(186억원), 356.80%(13억원)의 순이익증가율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함께 북두(292.91%), 한독약품(282.78%), 신세계(270.59%), 세방기업(260.89%), SKC(255.24%), 금호석유(248.84%), 삼환기업(248.01%), 삼성전기(247.15%), 한일시멘트(246.09%), 성도(231.26%), 성미전자(229.14%), 고려산업개발(215.84%), 유성기업(208.83%) 등은 200% 이상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한미은행은 올해 171.30% 늘어난 1,449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으며, SK텔레콤은 4,024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순이익증가율 166.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현대상선과 신한은행은 각각 147.39%(1,268억원), 137.58%(1,401억원)의 순이익증가율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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