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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소프트포럼 "유형자산 처분으로 흑자 확대, 올해는 신제품 매출 늘어날 듯"


유비쿼터스 보안솔루션 공급 기업인 소프트포럼이 7일 개선된 지난해 실적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소프트포럼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38.39% 상승한 151억1,200만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유형자산 처분으로 흑자가 확대됐다”면서 “여기에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에만 100억원 규모의 매출이 집중되는 등 제품 판매 증가 영향도 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에도 스마트폰 보안 시스템 등 신규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보이고 사업 다각화 등의 영향으로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Q. 최근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Q.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38%나 증가했다. 실적 증가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

A. 유형자산 처분으로 흑자가 확대됐다. 지난해 336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토지 및 건물을 매각 했다. 유형자산 처분 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0억~22억원 규모다. 또 보안 솔루션 제품 매출 또한 크게 증가했다. 공시에 밝힌 데로 보안 강화에 대한 시장 수요 증가 및 당사 보안 제품의 고도화 작업을 통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컸다. 실제 지난해 3월 개인정보보호정책이 개정되면서 기업들의 보안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관련 보안 제품에 관한 신규매출도 늘었다.

Q.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A. 지난해 매출 235억원 중 기존 보안 솔루션이 170억원, 스마트폰 보안 시스템 등 신규 매출이 30억원, 유지ㆍ보수 부분이 나머지를 차지했다.

Q. 지난해 3ㆍ4분기 까지 적자였다. 4ㆍ4분기가 강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A. 지난해 12월 한 달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통적으로 4ㆍ4분기는 성수기다. 특히 스마트폰 보안시스템의 신규 매출이 증가했다.

Q. 올해 전망은.



A. 2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신규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고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등 사업 다각화 전략도 준비 중이다. 올해는 물론 향후 1~2년 후에도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Q.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 참석했다. 해외진출 현황과 전망은.

A. 아직까지 해외 매출은 없지만 한글과 컴퓨터를 인수하면서 내부적으로 해외 진출에 관한 준비와 검토를 하고 있다.

Q. 한글과 컴퓨터와의 시너지 효과는.

A.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에서 세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Q. 최근 전기차업체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전기차 사업 성공 가능성은.

A. 지난해 문제가 됐던 법적 분쟁 사항은 원만히 해결이 됐다. 올해 본사 사옥으로 들어올 예정이고 본격적으로 경영이 정상화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Q. 최대주주들의 주식매매가 최근 활발했다. 추가 인수ㆍ합병(M&A) 가능성은.

A. 현재 계획된 건 없다. 추후 계획이 있을 경우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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