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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리포트] 소비자 심리 4년만에 최고

집값 오르고 실업률 줄고… <br>10월 신뢰지수 72.2 기록<br>소득 증가 기대비율도 상승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지수도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과 실업률 감소에 힘입은 것이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2.2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전월의 68.4보다 높은 수준으로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72.5∼73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 현재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는 전월의 48.7에서 56.2로 상승했고 경기 기대 지수는 81.5에서 82.9로 올라갔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비율도 전월 15.9%에서 16.7%로 올라갔다. 리차드 무디 리즌 파이낸셜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낮아지고,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점차 자신감을 갖게됐다"며 "가계 순자산도 느리지만,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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