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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롬푀이 의장 “EU 정상회의 위기관리 체제 종료”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상임의장은 유로존 채무ㆍ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EU 정상회의의 위기관리 체제가 종료됐다고 25일(현지시간) 유럽 전문매체 EU옵서버 등이 보도했다.

그는 “유럽이 이제 분명하게 ‘안전한 해역’에 들어섰다”며 “그간 최고위급 위기관리기구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문을 열어 온 EU 정상회의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규정상 EU 정상회의는 연간 4회 정례회의를 열도록 돼 있으나 유로존 위기가 심화되면서 거의 매달 긴급 특별 정상회의가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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