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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 지하수연구실 이병대(사진) 박사가 국제지하수학회(IAH) 한국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66년 12월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2018년 IAH 정기학술발표회 한국 유치를 목표로 IAH 한국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9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IAH 2014에 참가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국제학술발표회 유치는 우리나라 지하수 분야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지하수 분야 발전에 실질적인 공헌을 하는 학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IAH는 지하수 분야 유일한 국제학회로 지하수 자원의 개발 및 보전·관리를 위한 학문과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 세계 35개국 4,000여명의 지하수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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