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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업!,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 수상



폭스바겐의 ‘업(up)!’이 전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현지시각)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의 소형 시티카 업이 ‘2012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상(World Car of the Year Award)’의 수상 모델로 선정돼 시상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의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이 업을 통해 그 동안 구체적으로 꿈꿔왔던 차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이라며 “업은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성, 안전성, 주행성능과 친환경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는 전세계 저명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심사를 통해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 중 가장 뛰어난 차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기도 하다. 올해는 전세계 25개국 66명의 저널리스트가 심사위원단으로서 선정에 참가했다.



유럽에 출시된 업은 작은 차체(전장 3,540㎜, 전폭 1,641㎜)지만 휠베이스가 2,420㎜에 달할 정도로 내부 공간은 극대화한 도심형 시티카다. 트렁크 용량도 251리터에 달해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951리터까지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차체 무게는 929㎏에 불과하지만 전체 차체의 56.5%를 고장력 강판 및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강성은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엔진은 총 3가지로 선보여 새롭게 개발된 2종의 3기통 1리터 가솔린 엔진(60마력 및 75마력)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며, 블루모션 기술을 적용해 연비가 각각 60마력 모델은 23.8km/ℓ, 75마력 모델 23.3km/ℓ에 달한다. 천연가스 엔진은 최대출력이 68마력이며, 연료효율성은 31.3km/g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9g/km로 매우 친환경적이다.

업은 지난 12월 말에 출시되자마자 독일에서 신차 등록에서 상위에 자리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고, 유로앤캡(Euro NCAP)에서는 별 5개의 최고 점수를 받아 안전성 면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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