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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추천주] 원익쿼츠 (074600)

내년부터 신사업 매출 본격화



원익쿼츠가 반도체 메모리시장 불황 속에도 뚜렷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원익쿼츠는 글로벌 2위 쿼츠웨어 제조업체로 반도체용 쿼츠웨어와 세라믹 부품사업을 하고 있다. 쿼츠웨어는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를 불순물로부터 보호하거나 이송하는 소모품으로 교체주기는 평균 2개월이다. 원익쿼츠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고객처와 적용분야를 다변화해 올 상반기 매출액 39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7%, 54.9% 늘어난 사상 최대치다. 하반기부터 신규 아이템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의 정밀세정사업 매출이 시작되고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LAM Research)사 내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어 반도체 업황과 상관없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사업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 대한 정밀세정사업은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화하며 매출액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13년부터는 하이닉스도 정밀세정을 외주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또 원익쿼츠 대만법인에서도 램리서치사에 대한 매출이 시작된다. 신규 사업 매출만 가지고도 원익쿼츠의 내년 매출은 최소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익쿼츠는 하반기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된다고 해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8.8%, 59.8% 늘어난 807억원, 169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세정 부문 매출이 더해지고 램리서치사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성장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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