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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모바일 시대 미래 전략은 '철저한 고객 중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앞으로 자사의 기본 전략이 기술 중심에서 고객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7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을 발표하는 설명회를 열고 모바일 시대를 맞아 향후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새로운 미션은 “Empower Every person and Every organization On the planet To achieve more”로 명명됐다. 즉,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여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돌려주는 것이다. 나아가 일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으며, 일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일상은 더 행복하게 만드는 기술 지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문화적 변혁을 추구하기로 했다. 먼저 기술적 변혁을 위해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이용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와 iOS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니버설 윈도우 플랫폼(윈도우10) 같은 ‘원 플랫폼·멀티 디바이스’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내부 문화적 변혁으로는 ‘Growth Mindset’을 강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전 직원이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노력한다는 의미다. 실제 회사 조직 구조도 바뀌었다. 본사의 윈도우와 하드웨어 부서는 원래 별개의 조직이었다. 이제는 ‘One Microsoft’ 비전 아래 두 조직이 합쳐졌다. 또 평가 시스템도 이전엔 개인이 얼마나 많은 걸 달성하는지가 중요했으나, 이젠 자신의 성과뿐 아니라 동료와 협업 능력도 평가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오는 29일 출시되는 윈도우10은 미래 마이크로소프트 시대를 여는 첫 단계”라며 “이전 버전과 달리 ‘서비스로서의 윈도우’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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