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한미은행(씨티은행의 전신)과 씨티은행의 전략기획부장, 리스크기획·관리본부장,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대추위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뛰어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파이낸셜을 여신전문금융업계 선도 회사로 육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우리파이낸셜은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 과정에서 KB금융에 인수됐다. KB금융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 오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하고, 우리파이낸셜의 사명을 KB캐피탈(가칭)로 바꿔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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