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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스크 부각으로 원ㆍ달러 환율 상승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원ㆍ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8분 현재 1,089원75전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전일대비 1원60전 내린 1,085원50전에 개장, 장 한때 1,0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고강도 대북제재를 내린 것에 대해 북한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고, 미국경기 회복에 힘입어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전일 개최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되고, 향후 금리인하도 시사하지 않자 유로화도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미 달러 강세와 북한 관련 리스크, 배당시즌을 맞은 외국인 달러 수요 등이 원ㆍ달러 환율이 떠받쳐지고 있지만, 수출업체의 달러 매물, 외국인의 원화자산 매입 등이 상승 역시 억제할 것으로 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막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1,0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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