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는 13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배우 겸 국악인 김성녀 중앙대교수를 초청해 ‘우리 소리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마당놀이 공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김 교수는 우리 민요와 판소리를 소개하고 본인의 연기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오는 27일에는 김용익 예방의학박사의 강의를 열고 이어 김병완 작가,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등 명사들을 초청해 오는 11월까지 모두 14차례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봉구, 저소득층에 LED 전구 보급
서울시 도봉구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료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백열등을 LED 전구로 바꾸고 싶은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동주민센터 복지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무상교체는 7~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LED 전구로 교체할 경우 에너지 전력 소비량을 약 50%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전기요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구 환경정책과(2091-3206)로 하면 된다.
강남구, 청담동 ‘빛의 거리’ 남이섬에 설치
서울시 강남구는 청담동에 조성한 ‘빛의 거리’에 사용한 조명을 남이섬으로 옮겨 설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청담동 빛의 거리’는 남이섬의 주요 길목인 중앙로에 설치되며 이 구간은 ‘강남구 청담빛길’로 이름을 고쳐 단다.
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남이섬에서 현판제막식과 함께 점등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남구 청담빛길’을 걸으며 강남을 찾고 싶은 도시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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