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성 테스트 레이스인 ‘2012 뉘르브르크링 24시’에 6년째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현지 시각)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LS, 포르셰, 페라리 등의 슈퍼카 브랜드가 출전해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 속도와 기술을 겨룬다. 뉘르브르크링 대회는 매년 평균 약 200대 이상의 차량과 800여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며,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타이어 메이커는 물론 매년 평균 25만여 명의 관객이 참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
한국타이어의 ‘한국 하이코’팀은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차량으로 출전한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 개발을 시작으로 모터스포츠에 참가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각지에서 모터스포츠 후원을 확대하며 유럽 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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