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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1보)

건설업체인 극동건설이 26일 자금난으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극동건설은 지난 1947년 대영건설로 설립돼 올해로 65년째를 맞는 1세대 건설사다. 현대건설ㆍ삼환기업ㆍ풍림산업과 함께 한국 건설의 중동붐을 주도했던 업체다. 시공능력평가 38위로 ‘스타클래스’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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