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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로한, 다섯번째 감옥행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5ㆍ사진)이 다섯 번째 옥살이를 시작한다. 연예전문매체 TMZ는 2일(현지시간) “이날 린제이 로한이 LA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불이행을 이유로 징역 30일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다섯 번째 실형선고다. 앞서 로한은 2,500달러(약 280만원)짜리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4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 가운데 360시간의 일반 사회봉사활동은 절반도 채우지 않았으며 특히 LA시 시체안치소의 120시간 봉사활동엔 거의 참석하지도 않고 오히려 시체안치소 일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 법원을 화나게 했다. 담당인 스테파니 쇼트너 판사는 로한의 남은 사회봉사를 제대로 이행시키기 위해 직접 스케줄을 정해줬다. 쇼트너 판사는 “향후 사회봉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270일 더하겠다”며 “시체안치소에서의 경험을 트위터에 올리는 것도 중지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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