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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단신] 김보령 '아임 파인'데뷔 앨범 外



■ ‘유발이의 소풍’ 2집 ‘천천히 다가와’

재즈 밴드 ‘유발이의 소풍’이 2집‘천천히 다가와’를 내놨다. 타이틀 곡 ‘소풍’을 비롯해 삶에 찌든 귀와 정신건강에 청량한 봄바람을 넣어줄 11곡이 담겨있다.‘유발이의 소풍’은 재즈밴드 HEUM(흠) 출신의 피아니스트 유발이(본명 강유현)를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다. 유발이(보컬), 광혁이(드럼·퍼커션), 은성이(기타), 종성이(베이스) 등 4명으로 이뤄져 있다. 2009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해 주목 받았고, 2010년 4월 데뷔앨범 ‘유발이의 소풍’을 발매했다. 4월 17일 발매. 소니뮤직.

■ 김보령 ‘아임 파인’데뷔 앨범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 온 싱어송라이터 김보령이 데뷔 음반 ‘아임 파인’(I’m Fine)을 내놨다. 2005년부터 가수 팀 등 유명 가수의 코러스와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거친 실력파 다.‘아임 파인’‘참아지지 않는’‘반짝반짝’‘그자리’등 4곡 모두 김보령이 직접 작사·작곡·편곡 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았다. 고음역대의 발성이 아니어도 담담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목소리가 매력이다. 4월 3일 발매. 소니뮤직.

■ ‘Black Soul’22일 홍대서 두 번째 공연



‘Black Soul’은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제2 전성기를 위해 과거 홍대 슬러거, 라이브 클럽 등에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과 현재 활동중인 힙합 뮤지션이 뜻을 모아 만든 힙합 클럽이다. ‘Black Soul’이 지난달 25일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6시 홍대 사운드 홀릭시티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크리스피 크런치, 그룹 올댓의 프로듀서 이치원, 엠타이슨 등이 무대를 꾸민다. 티켓 현장 구매 2만원·예매 1만 5,000원(힙합플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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