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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대교 태블릿PC '꿈꾸는 달팽이 키즈 교육탭'

자녀 캐릭터 등록하면 학습시간·패턴 분석 유용

3~5세용 콘텐츠 245편 '풍부'

터치스크린·테두리 사이 넓어 잡기 쉽고 터치 실수 줄여줘


'아이들에게 손쉽게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이다'

교육서비스 기업인 대교의 영유아용 교육 태블릿PC '꿈꾸는 달팽이 키즈 교육탭'(사진)을 본 첫 느낌이었다.

우선 디자인은 일반 태블릿과 비슷했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흰색 바탕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화면 크기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테두리 사이 공간은 넓은 편이었다. 아이가 태블릿 양옆을 잡고 봐도 잘못 터치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배려로 보인다

화면을 켜면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등장한다. 메뉴는 △수학·과학 △사회·생활 △동화·언어 △음악·미술 △신체·놀이 △영어마을 등 6개로 나뉘져 있다. 콘텐츠는 주문형 비디오(VOD)와 전자책(eBook), 게임(Game)으로 구성됐다. 전자책은 아이가 직접 읽을 수도 있고, 성우가 읽어주는 동화를 들을 수도 있다. 동화 속 캐릭터는 터치했을 때 움직이기 시작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여줬다. 사용하려는 자녀 수만큼 캐릭터를 등록하면 개별 학습 시간과 패턴을 분석해 줘 매우 유용했다. 다른 디지털 기기와 연동 가능한 것도 장착됐다. TV로 연결하면 큰 화면으로 학습할 수 있어 여러 명의 자녀들이 동시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아 발달에 꼭 필요한 245편의 누리과정(3~5세)에 기초한 교육용 콘텐츠가 담겼다는 점. 추가 결제하거나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 아이가 영어와 쉽게 친해지도록 동요나 명작동화 등을 영어로 배울 수 있게 만들었다.

자녀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유아체조 프로그램 '브레인 점프점프'도 수록돼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같은 유명 동화 속 주인공을 보며 함께 체조를 따라 하는 방식은 교육용 태블릿PC로서의 만족도를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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