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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과반, 인터넷 개인정보 거짓으로 입력”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할 때 거짓으로 정보를 입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S 1라디오(97.3㎒)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가 여론조사 기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회원 가입 시 개인정보를 거짓으로 입력한다고 답했다. 개인정보를 정직하게 공개한다는 답변은 32%에 그쳤다.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금전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5%로 가장 많았다. 형사처벌(26%), 유출정보 1건당 100배의 벌금(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29%였다. 잘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 탈퇴(17%),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12%), 스팸 전화 신고(10%), 아이핀 활용(4%)이 뒤따랐다.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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