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디앤디(SK D&D)가 상장 이틀째에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SK그룹의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인 SK D&D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1%(1,900원)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만9,900원까지 치솟았다.
SK D&D는 상장 첫날인 전날 상한가(30%)로 직행하며 공모가 2만6,000원의 두 배를 넘는 6만7,6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거래량은 116만8,081주를 기록했다.
상장 이틀째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를 받쳐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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