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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외환 2915억弗… 1년새 216억弗 늘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 한 해 동안 216억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2,915억7,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3억4,000만달러 늘었다. 이는 2009년 말에 비해 215억8,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과 엔화ㆍ유로화 강세로 이들 통화로 표시된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결과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2007년 2,622억2,000만달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2,012억2,0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2009년 2,699억9,000만달러로 회복됐다. 외환보유액으로 확보하고 있는 유로화는 재정위기에 처한 일부 유로존 국가에 대한 긴급유동성 지원 연장 방안 발표로 지난 한 달간 강세를 보였으며 엔화도 최근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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