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Q는 다이옥신의 이성질체 중 가장 독성이 강한 2,3,7,8-TCDD의 독성을 1로 보고 나머지 다이옥신류의 독성을 환산해 나타낸 농도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각시설은 48.0g I-TEQ의 다이옥신을 배출해 2001년 880g I-TEQ에 비해 94.5% 감소했다.
비소각시설의 배출량은 2001년 123.8g I-TEQ에서 2009년 78.6g I-TEQ로 36.5% 줄었다.
이런 감소 추세는 같은 기간 일본의 저감률 89%와 비슷한 수준이다.
환경부는 “이는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하고 농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다이옥신 배출 농도를 낮추려고 노력한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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