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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신용등급 AA+ 업계 최고수준 올라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이 금융투자업계 최고 수준인 AA+로 한 단계 올라섰다. 대우증권은 7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자사의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의 ‘AA’에서 ‘A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이 상향된 것은 지난 2009년 9월 이후 4년2개월만이다. 또 양 신용평가기관은 회사채에 대한 신용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우증권이 위탁매매와 투자은행(IB) 부문 등에서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자산관리부문 경쟁력 강화 등 신규 수익원 확대를 통해 이익창출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신규사업 추진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 완충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최근 유상증자로 신규사업 진출 및 자본적정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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