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11일 목포대학교 송림캠퍼스 어울림관 2층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18호점을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센터는 인근지역의 엄마들끼리 자녀를 서로 돌봐주고 육아정보나 용품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중심의 돌봄 네트워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18번째로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센터는 삼성생명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생명은 사업비 4,000여 만원을 들여 2주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 곳에 연령대별 장난감과 도서, 장난감소독기, 모유수유실 등 영유아를 양육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꾸몄다.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7년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센터 50개 개원을 목표로 매년 5억원씩 5년 동안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삼성생명은 지난해 전국 10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원했으며, 올해는 인천 11~12호점을 시작으로 대구, 경남 통영·하동, 서울 서대문에 이어 이날 목포 18호점을 개원했다.
나눔센터 지원 사업은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보험을 계약할 때마다 기부한 적립금으로 지원·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정호 삼성생명 목포지역단장,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 김황용 목포시 여성가족과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정호 삼성생명 목포지역단장은“삼성생명의 모든 임직원, 컨설턴트들은 보험의 본질인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며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