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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통] 내년 패스트푸드 주력 상품 육성
입력1999-01-04 00:00:00
수정
1999.01.04 00:00:00
LG유통(대표 강말길)이 편의점 차별화의 일환으로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도시락 등 패스트푸드를 주력 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LG유통은 4일 패스트푸드가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영업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주력 상품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LG유통은 이를 위해 이미 올해초 가동에 들어간 「프로젝트 패스트푸드 팀」을 통해 총 140개 아이템을 개발했고 내년부터 이의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함게 상품의 신선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최상의 맛과 위생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별로 전용 쇼케이스를 개발했다. 또 제조부터 점포 배송에 소요되는 리트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 전문 벤더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LG유통은 이를 통해 현재 총매출의 4~5%수준에 머물고 있는 패스트푸드상품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20~3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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