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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아프리카 알비노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 나서


진에어가 국제아동돕기연합,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비욘드’와 함께 아프리카 알비노 아동 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알비노는 선천적 색소결핍으로 피부와 눈, 털 등에서 백색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알비노 환자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피부가 햇빛에 쉽게 화상을 입거나 각종 피부암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비노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오는 10월까지 국제선 기내에서 ‘프로텍트 아프리칸 알비노 칠드런 자외선 차단제’를 판매한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진에어, 국제아동돕기연합, 비욘드는 해당 제품 판매량에 비례하여 탄자니아의 알비노 어린이 환자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기부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같은 기간 동안 전국 비욘드 매장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또 진에어는 오는 11일 진에어 임직원이 운영하는 일일카페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알비노에 대해 알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월에는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비욘드 매장에서 캠페인 소개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알비노 어린이를 응원하는 응원 메시지 거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진에어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진에어는 올해 10월까지 캠페인 제품 판매 후 연말경 알비노 어린이 환자들의 질병관리를 지원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U-Center에 최종 적립된 자외선 차단제 기부 수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아동돕기연합은 2004년에 설립되어 기아, 질병, 자연재해 등의 원인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NGO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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