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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광기구 아프리카 총회 개막

전 세계 관광 교류 통한 경제발전 논의

제20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가 25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잠비아·짐바브웨에서 개막했다.

지난 2005년 세네갈 이후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이번 UNWTO 총회는 156개 회원국의 관광장관 및 대표단과 관광 관련 기구 및 협회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이달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로서의 ‘지속가능한 관광’과 관광 산업의 고용 창출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관광 정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UNWTO 회원국과 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개최국인 잠비아, 짐바브웨를 포함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과 장관급 양자회담을 갖고 관광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은 개회사에 “이번 UNWTO 공동개최로 잠비아와 짐바브웨 양국의 자연 유산을 널리 알리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광은 경제 발전의 주요 동력(key drive)”이라고 강조했다.

탈렙 리파이 UNWTO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아프리카에는 관광 자원이 풍부한 만큼,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 퇴치와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UNWTO 총회는 156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년마다 열리는 전체 회의이다. 한국은 2011년 경북 경주에서 제19차 총회를 주최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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