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판은 온실, 식물원, 수영장 지붕, 재래시장 지붕, 연결통로 등에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 차단이 우수하고, 가볍고 유연하여 시공하기 편하며, 높은 가시광선 투과율을 유지하면서 공기층으로 인해 단열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7중 복층판(7층 복층판, Seven Wall)은 상부층과 하부층을 포함하여 7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복층판의 구조상 단열성은 우수하였지만 폭설에 의한 무게에 견디는 힘 등 하중에 대한 성능이 요구되어왔다”며 “이에, 기존제품과 거의 비슷한 두께를 유지하면서 상부층을 보완한 7층 구조의 복층판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중에 대한 우수한 성능으로 폭설 및 우박이 잦은 지역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제품보다 우수한 단열성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요구되는 건물의 외벽체 채광창 등에 대한 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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