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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색 마케팅…클럽 파티로 2030 싱글 잡는다


기아자동차가 클럽 파티를 열고 20ㆍ30대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기아차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2일 서울 역삼동의 ‘클럽 디 에이(Club The A)’에서 열릴 ‘K-디자인 파티(K-Design Party)’ 참가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관심 있는 20ㆍ30대 미혼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K3ㆍK5ㆍK5 하이브리드의 8월 출고 고객이 응모할 경우 우선적으로 당첨될 수 있다. 또 이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전용 부스 등 VI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셜데이팅 업체인 ‘이음’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간의 즉석 연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클럽 내부에 차량을 전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음’ 회원들에게 K5 하이브리드 5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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