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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硏, 군산 공룡발자국 발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전북 군산시 산북동 일대 군장산업단지 부근에서 100여점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다.

지질조사연구실 최범영ㆍ황재화 박사는 군산 도폭 지질조사를 위해 화석조사를 하던 중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고 두발 걷기 양상으로 세 종류 이상이다.

암회색 또는 자홍색 이암으로 구성된 이 지층이 형성된 시기는 식물화석과 담수성 갑각류 화석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전기 백악기(1억 4,500만년 ~ 1억 50만 년 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은 경상분지 지역뿐 아니라 서해안을 따라 화성, 해남, 화순, 남해, 고성 등지에서 발견돼 왔다. 연구팀은 이번 군산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발견됨에 따라 서해안에서도 백악기 공룡들이 번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재청에 지질문화재 발견 신고를 마친 공룡 발자국 화석은 향후 정밀 발굴 조사를 통해 공룡의 성격과 다른 화석 존재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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