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은 국내 로펌 가운데 처음으로 선거법 법률자문과 선거소송 법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선거법전문팀을 최근 구성했다.
지평의 선거법전문팀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한 윤현주(50·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와 선거소송 전문가인 박영주(46·25기) 변호사가 이끌게 된다.
박 변호사는 "선거법은 헌법적 문제를 포함하는 등 일반 민·형사 사건과는 달리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선거법 자문을 통해 선거법 준수와 선거소송에서의 효과적인 변론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익단체 나우 이사장 김용담씨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주축이 돼 후배 공익 변호사들을 지원하는 법조공익단체 나우가 김용담(67·사법연수원 1기) 전 대법관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공익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김 이사장은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차장, 광주고법원장, 대법관, 법원행정처 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와 한국법학원 14대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판사와 검사 출신 등 전관변호사들이 주축이 돼 창립한 나우에는 변호사 6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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