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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 달 사회공헌 활동 활발

울산대학교병원 무료진료팀 김문찬 교수가 5월 15일 언양교회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병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조홍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우와 보호자, 지역민에게 다양한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5일과 16일에는 어버이날 맞이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가 10시 30분 부터 언양교회에서 실시됐다. 이날 무료진료는 가정의학과 김문찬 교수 등 무료진료팀이 65세이상 1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와 약처방, 건강상담을 통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어린이날 축하 공연’ 이벤트를 펼친데 이어, 14일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마술사의 공연과 함께 마술을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5월 한달 간 4회에 걸쳐 ‘고령화 시대에 건강관리 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 시행하며 지역 어른신들과 주민들에게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대외협력홍보실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핌으로써 병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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