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는 오는 22~24일 가족체험프로그램 ‘용산 패밀리가 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9월 1일 열린다. 경기도 여주 도자기 체험과 경북 문경새재 관람ㆍ레일바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용산구에 살며 초등학생을 둔 가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초과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2199-6494)로 하면 된다.
광진구, 하반기 재정확보 위해 세외수입 징수 나서
서울시 광진구가 올 하반기 재정 확보를 위해 과태료ㆍ사용료ㆍ수수료ㆍ재산임대 수입 등 조세 외 수입 징수에 나선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구 세외수입 체납액은 5만8,419건, 218억원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체납자별 현황을 파악하고 납부안내문과 고지서를 보냈으며 부동산 등 재산조회를 통해 현장 출장 자료조사를 마쳤다.
구는 9월까지 전담반을 구성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압류한 부동산은 공매를 의뢰하고 사업 중인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 채권도 압류할 방침이다.
중구, 남평화시장 앞 불법노점 일제정비
서울시 중구는 오는 16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 남평화시장 앞 불법노점을 일제히 정리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구는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달 20일 노점상 18명이 제기한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불법노점 정비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법원은 노점상들이 시장 앞 도로 551.9㎡를 30년 이상 불법 점용해 시민들의 통행권이 훼손된다고 판단했다”며 “일부 노점은 종업원을 수십명씩 고용해 24시간 영업을 하는 기업형 노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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