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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검찰, 리보 조작혐의 7개 은행 소환

미국 뉴욕ㆍ코네티컷주 검찰이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 조작 파문과 관련해 7개 은행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AP통신이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UBSㆍ도이체방크ㆍ로열뱅크오브스코트랜드(RBS)ㆍJP모건ㆍ시티그룹ㆍHSBC와 바클레이스은행이 리보 조작 문제로 5~7월 사이에 검찰로부터 소환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리보 금리가 시(市)정부 발행 채권 금리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검찰이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검찰이 현재 은행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며 아직 은행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스은행과 UBS는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시티그룹과 JP모건은 답변을 피했다.

리보는 세계 금융상품 거래의 기준으로 사용되며 지난 6월 이미 영ㆍ미 금융 당국은 영국 바클레이스은행이 리보를 조작했다며 4억5,000만달러(약 5,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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