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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회용품 규제 모든매장 확대

1회용품 무상제공 규제대상이 모든 매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환경부는 현재 10평이상의 매장에 대해서만 1회용품 무상제공을 규제하고 있으나 이를 모든 매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유통업체들이 단골고객 등에게 1회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하고 재래시장의 10평미만 매장에 대해서도 유상판매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2월22일부터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한 이후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의 사용량이 70∼80%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재홍 기자 J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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