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버블세븐’ 지역(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구ㆍ양천구 목동, 경기 분당ㆍ평촌ㆍ용인 등)을 중심으로 10억원선이 잇따라 무너졌다.
서울은 15만2,978가구에서 10만4,911가구로 4만8,067가구가 줄었다. 구별로는 송파구(-1만9,062가구)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1만4,573가구), 양천구(-6,590가구), 서초구(-2,897가구), 영등포구(-1,987가구) 순이었다.
경기도는 성남시(-1만2,847가구), 과천시(-5,390가구), 용인시(-1,180가구) 등에서 집값 하락세가 가속화해 2만2,401가구였던 고가 아파트가 1만127가구로 ‘반토막’이 났다. 인천은 747가구에서 603가구로 144가구 줄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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