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원80전 내린 1,082원에 개장했다. 이후 하락폭이 커지면서 오전 9시52분 현재 1,080원55전으로 1,08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북한 핵실험 이후 수급에 움직이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20회의를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은 관망세에 들어간 분위기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G20 회의를 앞두고 1,080원선을 테스트하는 정도의 제한적인움직임이 예상되나, 1,080원대 지지 실패시 1,076원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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