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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번주 일제히 초과이익분배금 지급

전자 통신·LCD부문등 연봉 최대 50%까지 받을듯

삼성, 2월 첫째주 일제히 초과이익분배금 지급 전자 통신·LCD부문등 연봉 최대 50%까지 받을듯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이번주 중 일제히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한다. 특히 경영 여건 악화로 PS 축소를 검토했던 삼성전자는 종전 수준에서 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1일 삼성에 따르면 대부분의 계열사가 지난해 실적을 확정함에 따라 이번주 중 각 계열사 사업부문별로 연봉의 최고 50%에 해당하는 PS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여개 사업부문별로 PS를 산정, 오는 4일께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예년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고 수준인 50%를 지급 받는 부문은 휴대폰이 포함된 통신사업과 LCD사업. 통신사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조원을 기록했고, LCD사업 역시 2조3,5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네트워크 사업과 세계 1위를 유지한 TV부문도 연봉의 30%가 넘는 성과급을 받게 된다. 시스템LSI 부문이 두 자릿수의 성과급을 받으며 사상 처음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성과급을 추월했다. 시스템LSI는 지난해 매출 3조4,2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메모리 반도체부문, 프린터사업과 PC, 생활가전 등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은 한자리에 그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삼성SDI도 4년 만에 PS를 지급한다. 삼성SDI는 2일 노사협의회를 거쳐 구체적 지급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 실적이 좋았던 삼성물산ㆍ삼성중공업 등을 비롯, 다른 계열사들도 비슷한 시기에 PS를 지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생명 등 일부 계열사는 올해 PS를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임원들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전무급 이상은 PS 지급액 중 전액, 상무는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인기기사 ◀◀◀ ▶ 평생의 꿈 '내집 마련' 알고보면 쉽다 ▶ 월 수입 550만원 맞벌이, 상반기 내집 마련하려는데… ▶ 암보험, 보험료 오르기전에 가입을! ▶ 노무라증권 "현대건설 사라" ▶ 현대·기아차, 살아있는 '질주본능' 실감 ▶ 석유公, 쿠르드 7개광구 단독개발… 원유생산 코앞 ▶ 판교 10년 공공임대 "전세보다 비싸네" ▶ 은행 개인신용대출 사실상 중단 '망연자실' ▶ 연쇄살인 현장검증, 추가범행 또 있을까 ▶ 휴지 한팩에 2만원?… 물가 '고공행진' ▶ 이런 보험도? 직장인 김모씨의 '깜짝 선물' ▶ 방긋 웃는 '삼성맨들' 부러울 수 밖에… ▶ LG전자 "中서 아이스크림폰 열풍분다" ▶▶▶ 연예기사 ◀◀◀ ▶ 미국판 '장화홍련'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 ▶ 암도 이겨낸 그녀의 '음악 열정' ▶ 김세영 "가수의 길 지키려 여러 유혹 거절했죠" ▶ "김현중 연기력 암담했었다" ▶ 소녀시대, 그들만의 비밀과 매력 공개 ▶ 동반입대했던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 동반 제대 ▶ SBS '아내의 유혹' 시청률 40% 돌파 ▶ 이휘재 'TV특종 놀라운 세상' 하차… 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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