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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시대가 열린다] 지난해 람사르총회 개최이어…

UNCCD총회 유치활동 적극

지난해 10월에 열린 람사르총회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라는 총회 주제가 담긴 표어를 들고 있다.

제 10회 람사르 총회가 열렸던 지난해 10월 28일. 총회에 참석차 창원을 방문했던 세계 160여개국 대표들은 총회장으로 사용된 창원컨벤션센터의 뛰어난 시설과 인프라에 큰 찬사를 보냈다. 람사르 총회가 열린 회의장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는 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반응이었다.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 창원컨벤션센터에는 당시 세계 160여개국 정부와 국제기구ㆍNGO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일주일간 열린 람사르총회기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는 본회의 외에도 아시아ㆍ아프리카ㆍ아메리카ㆍ유럽 등 대륙별 지역 회의, 특별 연설, 환경 분야별 보전 상황과 결과를 설명하고 보고하는 부대행사 등도 훌륭히 치러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환경 올림픽인 람사르 총회 개최에 이어 대표적인 환경회의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장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2011년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를 경남에서 유치하기 위해 김태호 지사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유치활동을 벌였다. 경남도가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 나선 것은 람사르 총회 이후 환경부문 후속조치로 '환경수도' 경남을 국내는 물론 대외적으로 알리고 경남은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정부도 이번 제9차 당사국 총회에서 제10차 당사국 총회를 경남에서 유치하기 위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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