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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롯데 송승준, 미모의 예비신부 화제 내달 13일 결혼… "자만하지 말라" 평소 송승준에 따끔한 질책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송승준(27)이 한 살 연상의 미녀를 신부로 맞이한다. 다음달 1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송승준과 결혼하는 김수희(28)씨는 2003년 미스코리아 대전 충남 선 출신으로 대전방송 아나운서로도 활동한 바 있는 미모의 재원. 둘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교제 사실은 송승준이 지난 여름 3연속 완봉승을 거둘 당시 알려졌다. 당시 송승준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지난해 10승을 거뒀다고 자만하는 게 눈에 보인다', '후배 류현진(한화), 김광현(SK)보다 못 한다는 말이 좋으냐' 등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송승준은 연인 김씨의 격려가 담긴 질책을 듣고 더욱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롯데팬들은 김씨에게 '일침 여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한편, 송승준은 지난해 12승(7패)을 거두며 롯데의 4강행을 이끌었다. 또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탰다. 그는 올 시즌에도 13승(8패)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의 에이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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