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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은 과학기술 중심축 정치적 논리 적용해선 안된다"

李대통령 '세종시 간접겨냥' 발언


SetSectionName(); "대전·충남은 과학기술 중심축 정치적 논리 적용해선 안된다" 李대통령 '세종시 간접겨냥' 발언 문성진기자 hns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대전ㆍ충남은 과학기술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정치적 논리를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를 간접 겨냥한 발언으로 이 대통령은 "정치논리에 휩쓸리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에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정부의 계획대로 되면 대전을 중심으로 대덕ㆍ세종ㆍ오송이 중심이 돼 과학벨트가 일어나고 부수로 K벨트가 된다. 이런 것들이 되면 지역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도가 너무 정치적 분위기에 휩쓸리면 발전할 수 없다. 오로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이라는 국가 백년대계를 놓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말 나라를 위해 사심 없이, 정직하게, 성실하게, 기초를 다져야 한다"면서 "굽어진 것을 바로 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그래서 다음 대통령에서부터 대한민국이 승승장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라고 나를 대통령 시켰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 뒤 가진 토론회에서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이 당진~대산 간 고속도로 개설에 5,322억원을 재정반영을 건의한 데 대해 "상당히 일리가 있고 타당성이 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군사관학교 제58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 "광복 이후 우리의 역사는 분열은 망국과 파멸의 길이며 하나됨이야말로 평화와 번영의 길임을 똑똑히 보여줬다"며 국론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F-5 조종사 고(故) 오충현 대령과 어민혁 소령, 최보람 대위의 순직을 애도한 뒤 "물샐 틈 없는 네트워크망에 의해 연합ㆍ합동작전을 지휘해야 하는 현대전에서 공군이 중심이 된 항공우주력이 국가안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우리는 앞으로 10년 내 항공산업과 우주 분야 7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나로우주센터 준공과 나로호 발사는 우주를 향한 우리의 꿈과 의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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