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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다우 1.21% 상승 마감...그리스 낙관론 확산

그리스 채무위기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기된데다 주택지표가 호전되면서 미국 증시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5.13포인트(1.21%) 오른 1만2,188.69포인트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6.57포인트(1.29%) 상승한 1,296.6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2,729.31포인트로, 41.03포인트(1.53%) 올랐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리스 의회가 정부의 재정 긴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그리스 사태가 잘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프랑스 은행들의 그리스 채무상환 연기 소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미국의 주택시장 관련 지표가 호전되면서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도 확산됐다.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4월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 8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1년전 같은 기간보다는 4%가 하락해 지난 2009년 11월 이후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의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8.5로 집계돼 5월 61.7(수정치)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시장의 사전 예상치인 61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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