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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시, 창동에 대규모 복합공연장 건립

서울시가 서울 동북부 문화예술의 구심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봉구 창동 '창동공연장'이 1,500석 규모의 대공연장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공연장으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창동공연장의 민자사업자로 '㈜옐로우나인 등 7개사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공연장 규모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창동공연장은 옛 천막공연장 부지 1만1,488㎡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만9,829㎡ 규모로 건설된다. 대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3,022석)의 절반 정도인 1,500석 규모이며 선 채로 관람하는 스탠딩 공연시 일부 좌석을 치우면 3,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 700석 규모의 중공연장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300석), 창작 스튜디오 등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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